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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수원시자원봉사단체 문화나눔으로 초대받은 티켓으로 공연을 봤습니다.
같은 수원지역이지만 제가 살고있는 동네와 아트리움이 거리가 있어서, 갈지 말지를 고민했습니다.
워낙 반고흐를 좋아하던 터라 비가 추적추적 내림에도 불구하고,공연을 보기로 결정했습니다.
뭐,,무료티켓이니까 한번 보자 하는 마음도 컸구요.
일단 공연장소도 처음 가보았는데, 시설과 주변 환경이 너무 깨끗하고 좋아서 조금 놀랐답니다.
공연이 시작되고 약 2시간 동안 작품에 푹 빠져 잘 보고왔답니다.
뮤지컬 하면 사실 서울이나 조금 알만한 공연장에서
비싼 가격으로 밖에 볼 수 없다는 편견이 조금은 있었거든요.
기존 뮤지컬도 아닌, 조금 색다른 뮤지컬을 수원에서 볼 수 있어서 참으로 좋았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더 좋았던 것은 원래 공연비용은 20,000 정도 하더라구요.
(물론 저는 무료로 보았지만^^) 이런 퀄리티로도 공연을 관람할 수 있나 하고 또 놀랐답니다.
사실 문화공연하면 조금은 비싸게 보는 것이라는 생각도 가지고 있었거든요.
결론은 너무 만족스럽게 가을날 좋은 경험을 했다는것!
수원에서도 이런 공연들을 볼 수 있다는게 너무나 감사하답니다.
기획해주신 분들 너무나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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